LA 공항에 마중나온 언니가 인사를 하자마자 ” 강아지 한마리 키우실래요? ” 라고 물었다. 언니네서 키우던 강쥐 두마리가 인연?을 맺고 아기강쥐들 9마리를 낳아서 모두 입양보내고 두마리만 남아있었던 상황이였어

사실 남편이나 아이들은 예전부터 강아지를 키우자고 했지만, 개를 무서워하던 나에게는 얼토당토 하지 않은 말이였어 . 아이들은 코비드 이후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고 ,가게를 정리한 후 갱년기까지 겹친 남편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지. 무언가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던 때였어 . 그래서 아마도 운명적으로 버키의 입양을 결심하게 된 거 같아. 남아있던 두 마리 강아지의 이름은 델타와 엔조. (9마리의 강아지 이름을 알파벳 순서로 만들었데 델타와 엔조는 D와 E로 시작하니까 넷째 다섯째 인 셈이지 ) 골든 두들인데도 골든 리트리버의 모습이 더 많았던 그 둘만 선택받지 못하고 남아있었던 거야. 그 중에 더 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델타가 우리의 가족이 된거지. 게다가 델타는 무서워서 계단도 못 올라가는 겁보였어 엄마아빠 그리고 엔조는 계댠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무척 신났었는데 델타는 쳐다만 보고 시도도 안하고 있더라고 ㅋㅋ 아무튼 초보 견주들에게는 겁이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델타가 딱 이였던 거야 ㅎㅎ 캘리보이가 혹독한 추위의 톤토보이가 된 순간이였어.


델타를 데려오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아들과 딸들이 바빠지기 시작했어 . 강아지가 비행기를 어떻게 타야 하는지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 , 요금은 어떻게 내야 하는지.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진행을 하고 있더라고 항공사에 추가로 요금을 지불하고 작은 캐리어에 넣어서 좌석 밑에 넣고 오려고 했는데 공항 체크인 하는 곳에서 강아지에 비해 케이지가 너무 작다는 거야. 적어도 강아지가 일어서서 한바퀴 돌 수 있을 정도는 되야 한다고 . 내가 봐도 너무 꽉차긴 했었어. 그래서 우리를 공항에 내려주고 돌아가는 언니에게 바로 전화를 했다. 그 언니에게는 불가능은 없었어 ㅋㅋㅋ 그래서 오는 길에 펫샵에 들려서 큰 케이지를 사온 거야. 그 케이지 안에 델타가 처음부터 사용했던 담요, 장난감 곰돌이를 같이 넣어주고 케이지에 넣어서 수화물로 부치게 된 거지. 비행기 타기 전에 미리 산책 시켜서 소변을 보게 하고 물도 먹였어. 긴장했는지 사료는 안 먹더라고. 만약에 처음부터 수화물로 부쳐야 하는 줄 알았으면 버키를 토론토까지 데리고 오지는 못했을 꺼야. 벌벌 떨면서도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남편에게 모든 걸 의지했던 버키의 눈망울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 아무튼 태어나서 그때까지 맞았던 예방 접종 기록이랑 우리가 소유주? 라는 서류 를 챙겨서 비행기를 태우고 무사히 토론토에서 입국 절차도 밟았어. 아마도 캐나다 미국 모두 강아지들한테 우호적이여서 큰 어려움 없이 출국, 입국 수속을 마칠 수 있었떤 거 같아 . 토론토 수화물 찾는 곳에서 버키를 찾았을 때 눈가에는 눈물 자국이 번져 있었고 화가 난것 처럼 우리랑 얼굴 마주치지 않고 고개를 돌리더라.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 미안해


우리는 처음이라 우왕좌왕 했는데 다른분들은 헛갈리지 않게 좀 더 자세히 공식 규정 및 절차 원고를 에 대해 정리를 해 볼게
📌 [정보] 미국에서 3개월 미만 아기 강아지 비행기로 데려오기
앞서 내가 LA에서 토론토로 우리 아이를 직접 데려온 생생한 후기에 대해 말씀을 드렸는데요 . 이번에는 버키맘처럼 미국에서 캐나다로 생후 3개월(약 12주) 전후의 아기 강아지를 데려오실 분들을 위해 ,캐나다 식품검역청(CFIA)과 식품국경서비스청(CBSA)의 최신 공식 기준을 바탕으로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깔끔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캐나다는 반려견 반입 기준이 명확하지만, ‘나이’에 따라 서류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꼼꼼하게 체크하셔야 공항에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1. 생후 3개월(12주) 미만 vs 이상: 가장 중요한 차이점!
캐나다 검역의 핵심은 광견병(Rabies) 예방접종입니다. 하지만 아기 강아지는 너무 어려서 광견병 주사를 맞을 수 없죠. 그래서 캐나다 정부는 나이를 기준으로 서류를 다르게 요구합니다.
| 구분 | 생후 3개월 미만 (12주 미만) | 생후 3개월 이상 (12주 이상) |
| 광견병 백신 | 면제 (접종 불필요) | 필수 (최소 입국 21일 전 접종 완료) |
| 필수 증명 서류 |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분양서류, 혈통서, 수의사 확인서 등) |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 (영문/불문) |
| 수의사 건강진단서 | 필수 (항공사 탑승 및 검역용) | 필수 (항공사 탑승 및 검역용) |
⚠️ 주의하세요!
만약 강아지가 딱 생후 3개월(12주)을 넘었다면, 무조건 광견병 백신을 맞고 21일이 지난 상태여야 캐나다 입국이 가능합니다. 백신 유효 기간이 시작되지 않으면 입국이 거부될 수 있으니 날짜 계산을 정말 잘하셔야 해요!
2. 출국 전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서류 & 준비물
미국 현지 수의사(Clinic) 방문 시 아래 서류들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모든 서류는 반드시 영어 또는 프랑스어로 작성되어야 합니다.
1.생년월일(나이) 증명 서류 준비:미국 현지 발급.
강아지가 생후 3개월 미만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수의사가 기록한 차트, 펫샵/브리더 분양 계약서, 또는 혈통서)를 준비합니다. 품종, 성별, 색상, 특징이 명확히 적혀있어야 합니다.
2.수의사 건강진단서 (Health Certificate) 발급:출국 전 7~10일 이내.
미국 면허를 가진 수의사에게 “이 강아지는 건강하며 비행기 여행을 하기에 적합하다(Fit to travel)”는 내용의 건강진단서를 발급받습니다. (대부분의 항공사가 탑승 기준 7~10일 이내 서류를 요구합니다.)
3.기내 반입용 소프트 캐리어 준비:항공사 규격 확인.
3개월 된 아기 강아지는 무조건 보호자와 함께 기내(In-cabin)로 탑승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좌석 밑에 들어가는 규격의 사방이 환기되는 소프트 크레이트를 준비하고, 안에서 강아지가 서고, 돌고, 누울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3. 토론토 피어슨 공항 도착 후 검역 절차
토론토 공항에 도착하면 짐을 찾기 전, 세관(CBSA) 구역에서 반려동물 수입 신고를 진행하게 됩니다.
- 서류 심사 및 육안 검사: 세관 직원이 준비해 온 서류(나이 증명서, 건강진단서)를 확인하고, 강아지가 외관상 아파 보이지 않는지 간단하게 체크합니다. (캐나다는 미국발 개인 반려견에 대해 까다로운 계류/격리 조치를 하지 않아서 서류만 완벽하면 금방 끝납니다.)
- 검역 수수료 지불: 캐나다 국경 검역료로 첫 번째 동물의 경우 $30 + Tax (CAD) 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카드 결제 가능)
💡 매플버키의 생생 공항 팁 (Tip)
- 항공사 사전 예약은 필수 중의 필수!비행기 한 대당 기내에 탈 수 있는 반려견 수가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어요(보통 클래스당 2~4마리). 비행기 표를 예매하자마자 항공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반려견 동반 탑승(Pet in cabin)”을 꼭 추가하고 확답을 받으셔야 합니다. (에어캐나다 기준 미국-캐나다 편도 비용은 약 $105~$126 CAD 정도입니다.)
- 온라인 체크인 불가반려견을 동반하면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직원이 직접 서류와 캐리어 사이즈를 확인해야 하므로 키오스크나 모바일 체크인이 안 됩니다. 평소보다 최소 30분~1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해 주세요.
- 수의사 건강진단서는 참고자료이지 꼭 필요한 자료는 아니였어요.
- 비행기 타기 전에 가볍게 산책 시켜주고 물도 먹여 주세요.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익숙한 담요들도 도움이 되요.
직접 경험해 보니 준비할 때는 머리가 지끈거려도, 서류만 꼼꼼하게 서너 번 체크하면 생각보다 입국 프로세스는 아주 순탄하답니다. 미국에서 이쁜 아기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해 토론토로 들어오시는 모든 분께 이 정보가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